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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동2번지 중랑구청소년커뮤니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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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동2번지 중랑구청소년커뮤니티센터

  • 위치

    서울 중랑구, 면목동
  • 용도

    문화 시설
  • 외부마감재

    방부목
  • 내부마감재

    자작나무 합판, 석고보드
  • 구조

    중목구조
  • 대지면적

    1,185㎡
  • 완공연도

    2021
  • 건축면적

    101.81㎡
  • 연면적

    88.6㎡
  • 디자이너

    박선영
  • 건폐율

    8.57%
  • 용적률

    7.47%
  • #서울
  • #중랑구
  • #면목동
  • #문화
  • #청소년커뮤니티센터
  • #방부목
  • #자작나무 합판
  • #석고보드




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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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도시 틈 읽기와 이식의 태도

오-스케이프 아키텍튼은 도시의 물리적 잔여가 아닌, 감각적 결핍의 자리로서의 틈에 주목한다. 단순한 공백이 아니라, 시간, 감각, 기억이 중첩된 다층적 구조로 읽고자 한다. 복개하천, 고가 하부, 주거지 자투리 공간 등 도시 곳곳의 틈을 관찰하며, 그 안에 깃든 리듬과 흐름을 건축적 언어로 치환하고 새로운 장소 위에 이식하는 실천을 시도한다.






Site Plan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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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천로와 '틈의 건축'

면목천로는 이러한 공간이다. 복개된 하천 위에 조성된 선형 공원으로, 도시의 흐름을 좌우로 분절하면서도 위아래로 잇는 구조를 지닌다. 오-스케이프는 이 공간을 단순한 녹지 축이나 통과 경로가 아닌, 정서와 기억이 스며드는 감각적 인프라, 그리고 ‘틈의 건축’이 작동할 수 있는 도시적 기반으로 읽는다.

그렇다면 그 위에 무엇을, 어떻게 놓을 것인가? 『딩가동 2번지』는 서울시 마을건축가로서의 도시 리서치를 바탕으로 대지와 용도를 제안하고 실현한 유일한 신축 프로젝트다. 청소년의 통학 동선을 분석해 대지 위치를 제안하고, 사용자 참여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의 정서적 성격을 반영했다.

이 구조는 오래된 나무와 주거지 사이, ‘구거’ 위에 조심스럽게 얹힌다. 어떤 상징이나 기능을 앞세우지 않고, 마치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흐름과 경계 사이에 자연스럽게 자리한다.







형식의 이식과 구조의 조정

이 프로젝트는 『세 항아리_된장공장공장장은~』에서 시도한 형식 실험을 다른 도시 맥락에 옮긴 것이다. ‘이식’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기존 관계를 비틀고 형태와 구조를 새롭게 배열하는 작업이다. 고정된 의미나 형식을 따르기보다는, 도시의 틈이 품은 리듬에 따라 건축의 흐름을 새롭게 구성한다.

원형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였지만, 딩가동 2번지에서는 대지가 복개된 하천(구거)이었기 때문에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할 수 없었다. 대신, 창덕궁 부용정 사례를 참고하여 전통한옥의 토대 방식을 적용했다. 화강석 주춧돌 위에 목기둥을 세우고, 구조체는 땅에서 1.2미터 들어 올려 경계에 걸치듯 놓이며 자연스럽게 계단과 램프가 발생했다.










Plan_1F


Plan_MEZZANINE


Plan_RF


세 개의 고깔 중 두 개를 연결해 아이들이 원하는 오두막 공간으로 변형했다. 이러한 구조적 조정은 단순한 기능적·공학적 판단이 아니라, 몸의 리듬에 따라 공간의 흐름을 유도하고 지각의 구조를 다시 짜는 장치다.

건축은 감각의 흐름을 따라 조용히 개입한다. 비워져 그냥 스쳐 지나갔던 무감각한 일상 위에, 감각의 리듬을 새롭게 배치한다. 이렇게 삽입된 건축은 도시 안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풍요롭게 확장하는 구조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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