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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대천의 남쪽, 구옥들이 밀집한 마을 언덕 위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얕은 바위산인 '너래바위'가 옆에 위치하는 등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짓기에는 작은 대지이다. 수직적 구성의 주거형식이 대지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딩크인 건축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곡면을 사용한 단순한 수직적 볼륨은, 건물의 형태적 아이덴티티를 가지며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Plan_1F~RF
각 층은 거실영역, 주방영역, 침실영역, 마당영역으로 이루지는데, 각 영역은 높이와 구성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의 시각적 소통을 한다. 1층은 뒷마당을 향하고, 2층은 너래바위를 품으며, 3층은 강릉 시내를 내려다보고, 4층은 하늘을 향하여 열린 공간이 된다.
서로 다른 공간들이 모여서 담아내는 건축주의 삶이, ‘너래연’이 품은 풍경처럼 풍성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