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evation
커피를 마시는 장소적 의미의 카페는 이제 우리사회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이는 단순한 소비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넘어서 소통의 중심 공간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카페는 단순히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장소가 아닌, 시민들에게 하루의 여유를 제공하는 힐링의 장소로서의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보여 진다.
'아미 드 포레'는 자연을 접한 유원지 인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회성 소비 공간으로서의 카페가 아닌,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평온함을 즐기면서,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의도한 카페이다.






Site Plan

Section
경남 양산의 내원사 계곡 초입에 위치한 카페가 만들어지는 대지는, 기존의 마을이 끝나고 자연이 시작되어지는 접점에 위치하여, 멀리 천성산에서 부터 시작되는 깊은 산의 경관과, 계곡을 따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연이 정면으로 펼쳐진 특성을 갖고 있다.
계획의 시작점은 자연스럽게 주변 계곡과 산의 기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고자 했다. 자연과 조우하는 이 곳 만의 경험을 만들어 내고, 숲속에서 커피를 음미하는 장소성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우선, 계곡과 산의 지형을 따라 매스는 곡면의 형상을 취하면서 자연과 접하는 표면적이 최대한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그 위로는 사선형 요철 매스를 적층시킴으로써 아래층의 곡면과 대비가 되어지면서, 자연을 접하는 다양한 경관의 가능성을 열어주고자 했다.
마지막 층은 천성산을 바라보며 깊어지는 계곡의 기운을 온전히 경험하는 열린 외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Plan_1F~RF
각 층은 매스의 변화에 따라 다른 공간감을 가지게 되고 내/외부로 이어져 자연과 조우하는 다양한 경험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된다.
커피 한잔이 갖는 미각적, 후각적 경험에 산을 조망하는 시각적 경험이 더해지고,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고 지나는 소리와 계곡의 물소리가 만들어내는 청각적 경험이 더해져서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소성을 극대화시키는 건축물이 되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