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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가의 이면도로
선릉역, 삼성역, 대치역의 중심에는 업무, 상업, 주거, 교육 시설이 밀집돼 있다. 대지는 거대한 업무시설들의 중심 그 이면에 자리하며, 배후 주거지와 각종 학교가 모여 있는 모습은 서울의 가장 큰 학원가인 ‘대치동 학군’의 이름으로 대변된다. 해당 지역은 다양한 기업, 기관, 상업시설, 학교, 주거가 하나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전히 교육과 비즈니스의 메카의 이미지를 확고히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유동 인구의 유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Axonometric
위와 같은 이유로 대치동의 이면도로에는 지속해서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집단 배후 주거지의 모습에서 가치 상승을 통한 가치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곳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동시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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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 도로
1970년대 이전 대치동은 농경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당시의 농로와 마을 길은 자연스럽게 곡선과 사선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이는 현재의 이면도로와 건축물 설계에 그대로 반영됐다. 1980년대 이후 강남 지역의 급속한 개발로 대치동은 주거 및 교육 중심지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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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에서 기존 농로를 활용한 도로망이 형성됐으며, 이에 따라 도로와 조화를 이루는 건물들이 설계됐다. 특히 학원가 주변의 건물들은 사선 입면을 통해 보행자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구조의 복잡성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이 도시, 도로축을 따르는 입면을 배치하여 이곳의 흐름에 순응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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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프로세스
이 건축물은 교육 공간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독특한 디자인 언어를 채택한 학원이다. 일조 조건을 고려해 환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창만 배치해 내부 공간의 일정한 조도를 유지했다. 과도한 창면으로 인한 빛의 혼란을 피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각 층이 입면에서 독립적인 블록처럼 보이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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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블록들은 일조 사선에 따라 크기를 달리하며 위로 차곡차곡 쌓여 있어 건축물의 형태가 단조로움을 벗어나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설계 접근법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교육 공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