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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연남 Woo-Projects Office Building, Yeo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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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연남 Woo-Projects Office Building, Yeonnam

  • 위치

    서울 마포구, 연남동
  • 용도

    업무 시설
  • 외부마감재

    벽돌, 적벽돌, STO
  • 대지면적

    140.80㎡
  • 완공연도

    2023
  • 건축면적

    84.50㎡
  • 연면적

    365㎡
  • 디자이너

    우대성
  • 기존건물설계

    김관현건축사사무소(1991)



Isometric_Before


Isometric_After


연희동의 남쪽, 연남延南

홍대와 연희동 사이, 젊음의 자리인 이곳은 늦게 시작해서 새벽까지 북적인다. 도시의 변화가 치열하게 부딪히며 꿈틀대는 공간의 한가운데 자리 잡은 근린생활시설을 고친 프로젝트다.



 

Before


After


40평이라는 작은 땅에 지어진 중간주택*을 중간건축으로 바꿨다. 30년 전의 법과 사업성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건물을 현재의 치열한 건축법규와 건물 쓰임에 맞게 바꾼다. 나아가 동네풍경을 바꾸는 촉발자로서, 도심옥상의 잉여를 잘 쓰이는 공간으로 바꾸는 일에 집중했다. 도심지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의 ‘용적률 게임’과 ‘가치향상 게임’에 동참한 프로젝트다.

*’동네에 답이 있다’의 저자 박기범이 정의한 단어. ‘빌라’가 아닌 ‘중간주택’이라 부르길 제안했다.




Section


중간건축에 대해 ‘건축의 혁신은 흰 종이에 완전히 새로운 것을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들에 의문을 품고, 뒤집어보고 대안을 찾아내는 것이다.’라는 김성홍 교수의 말이 떠오른다. 걸어서 15분. 생활권이 위치한 자리에 ‘우연히 프로젝트’의 거점을 만들고 새로운 방식의 쓰임을 고민한다.




Plan_B1


Plan_1F


새로 짓지 않고 고친다. 당연하지만 지독한 과정이다. 마른 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현실의 간극을 찾고 판다. 유목민처럼 층을 옮겨 다니면서 고쳤다. 공사기간 동안 사무실은 설계사무실보단 현장사무실에 가깝다.




Plan_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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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건축의 리노베이션에 내 사고와 언어와 태도를 제대로 담을 수 있는가? 이런 거창한 담론과 시대정신을 논하기 이전에 ‘지금’ 말이 아닌 현장의 실천으로 동참한다. 작은 집에 엘리베이터 하나를 넣었고, 계단을 바깥으로 뺐다. 또한, 열린 시선을 가진 옥상을 모두의 공간으로 만들어 ‘쉼표’라는 이름을 붙였다. 공사하는 동안 으스러진 파편을 들추어 고치는 집의 곳곳에 깔고, 24절기 달력을 건물 외벽에 붙이고, 계단 바닥에 꽃을 붙여 조금 무용(無用)한 것을 만들었다. 집이 오는 사람을 ‘환대(歡待, welcome)’ 하고 동네에 기여하는 부분이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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