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여인우 사진전

Arte22 gallery초대 "한국건축사진가회 릴레이展"

세번째. 이재성, 여인우 사진전  

기간 : 2018.07.18(수) ~ 07.31(화)

장소 : Arte22 Gallery 

주관 : 한국건축사진가회

주최 : Arte22 Gallery & Art print​

후원 : 삼양 옵틱스

협력 : DESIGNWHOS

한국건축사진가회(회장윤준환)가 주관하고 

Arte22갤러리(대표전형준)가 공동기획하는초대전

‘한국건축사진가회 릴레이展’ 세 번째전시가 

삼양 옵틱스의 후원으로개최 된다. 

“이성과 욕망의 콘트라스트”-‘바라본도시’(여인우)와 

‘꽃·나무·건축’(이재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과 5월, 성황리에 진행된 ‘박영채 사진전’과 김용순,이남선 2인전의 뒤를 잇는 세 번째 전시다.

여인우작가는 가장 도시적인 삶의 주거 유형인 아파트를 통해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도시를 여러 시선으로 바라본다. 시선의 대상이자 주체인 아파트라는 은밀한 사적 공간에서 바라본 현대 도시의 내밀한 모습은 또 다른 도시적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일반적인 사진 장비가 아닌, 개인의 가장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내용을 담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은 작가의 의도를 부각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재성 작가는 욕망이 배제된 공간에 피어난 꽃과 나무를 통해 건축의 억압된 욕망을 프레임에 담았다. 예술이 되고 싶어 하는 이성적인 건축과, 생존의절박한 표출이지만 욕망의 상징인 꽃의 대비는 둘의 색상만큼이나 콘트라스트가 강하다. 칼 라와 흑백, 도시와 건축, 현대와 전통이라는 이질적인 소재를 ‘이성과 욕망’ 이라는 하나의주제에 녹여 효과적으로 연출함으로써 서로를 보정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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