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ARCHITECTURE > COMMERCIAL

Design

SPACEYEON

Photographer

김용순

Location

서울

Material

벽돌

황학동 h.2153

본문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2
 

Design : SPACEYEON

Architect : SangDae Lee

Location : 1, Nangye-ro 23-gil, Jung-gu, Seoul, Korea 

Site Area : 297.0 m²

Building Area : 175.55 ㎡

Total Area : 1795.54 ㎡

Structure : RC

Finish Material : Brick, Cement Board

Project Year : 2016

Photographer : YongSoon Kim​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2
 

구도심 재개발에 대한 생각 

서울은 개발시대 이후의 새로운 이미지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구도심지역은 사업성위주의 도시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의 차원에서 시간성, 장소성등 과거와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많은 시도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황학동 일대는 4대문안에서 벗어나 있지만, 서민들의 삶을 담아온 대표적 지역으로,

벼룩시장, 주방거리등 과거성에서 현재성의 의미가 유지되어 지고 있는 특이한 장소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도심재개발에 대한 고찰이 성숙되기 이전에 매스를 들이 댄 왕십리뉴타운개발사업은 이 일대의 도시경관을 근원적으로 바꾸어 버렸고, 뉴타운에 속하지 않은 이 지역 또한 개인건축주들에 의해 무분별한 고층화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황학동 h.2153프로젝트는 이미 개발이 진행된 뉴타운과의 경계지점에서, 기존의 소형필지가 개발되어 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대안으로 고민을 한 프로젝트이다. 이미 개발이 진행된 뉴타운과의 경계지점이라는 장소적 중요성에, 유년기부터 청,장년기를 거쳐 이 장소에 계속 살아왔던 건축주가족의 장소에 대한 기억이 합쳐지면서 의미가 배가시키는 계기가 되어졌고, 진지한 구도심재개발의 관점에서 대안을 찾아나가는 고민을 하게 한 프로젝트이다.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구도심재개발의 관점에서 중요한 고민의 기준은,

첫째, 과거 구도심 지역의 수평적 도시구조가 수직적 도시구조로 바뀌어 지는 과정을 담아내는 건축적 유형에 대한 고민이었다. 과거 2~4층 규모로 자리잡았던 근대기의 건물 스케일과 상충되어지는 10층 규모의 단일 볼륨이 과거의 스케일을 담아내는 방식에 관한 해결책을 찾아보고 싶었다.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f3cf6f2e6674ea5a0132db3fc5bd4341_1638323
 

둘째,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지역과 대응하였을 과거의 건물들의 이야기를 단일 건물내에서 담아 낼 수 있는 방식으로의 고민이었다.

3개층 규모로 분절되어진 단위 볼륨을 각각 다른 시선으로 주변과 대응하도록 함으로써, 도시와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얼굴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3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3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3
 

셋째, 과거의 수평적 공간구조에서, 수직화되어지는 과정에서 잃어버리게 되는 내/외부공간의 관계성을 수직적 볼륨내에 담아내고자 하는 고민이었다. 소극적 의미인 서비스공간으로서의 발코니가 아닌, 도시와 관계맺기의 중요한 디자인요소로서, 적극적 의미의 외부공간을 각 층별로 부여하고자 하였다.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마지막으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의미를 둘 수 있는 재료의 선정에 대한 고민이었다. 

붉은 벽돌은 과거 서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졌던 재료중 하나이고, 온화한 재료적 물성에 의해 최근 다시 그 의미가 부각되어지는 중요한 재료이다. 또한,구축적 이미지를 담고 있는 벽돌의 사용은 이 프로젝트의 구축적 매스 이미지와도 잘 어우러지며, 시간성과 함께 서울의 정체성의 일부가 되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담아낸다.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이러한 다양한 고민의 결과로서 완성된 황학동h.2153프로젝트가 이 지역에서 건축되어질 많은 프로젝트의 모범답안이 될 수는 없지만,

진지하게 도시의 재개발에 대해 고민을 같이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길 바래본다. ■​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d30ab357d441e4832de25c9e76936a27_1638324
 

 

 

첨부파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OST VISITED 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