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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a0100z

Photographer

이한울

Location

대전

Material

벽돌 스터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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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a0100z 

Architect : SangWoo Sung,  HaeJung Oh

Location : Noeun-ro, beon-gil, Yuseong-gu, Daejeon, Korea

Site Area : 241.10 ㎡

Building Area : 127.36 ㎡

Total Area : 182.06 ㎡

Structure : RC

Finish Material : Brick, Stucco, Cement

Project Year : 2018

Photographer : HaNu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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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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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집에 대한 생각/ “집은 집이 아니기에 집이다.”


2020년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학교 간다, 회사 간다, 여행 간다’라는 말이 어색해졌다. 집이 단지 먹고 자고 배설하는 공간을 넘어 학교가 되고, 사무실 그리고 놀이터, 카페 가 되었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은퇴 후 창업이나 퇴직 이후의 제2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에 있어서 집은 더 이상 집?이 가졌던 유효기간이 만료된 것 같다. 건축주 부부는 퇴사 후 노후 생활에 부부 각자의 공간을 가져야만 오래 오래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은 서재와 공방 그리고 공유형태의 숙소를 계획하여 다른 이와의 연결과 소통의 공간을 가지기를 원했다. 물론 성인이 된 두 자녀가 이 집에 다시 돌아오더라도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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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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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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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 위치한 부지는 대전시의 지구단위계획으로 조성된 주택 택지이다. 주택 부지는 한 블록의 택지 중에서도 제일 가측에 위치하여 세 도로로 감싸져 있고 위쪽 도로와 아랫쪽 도로의 높이 차가 2.1m정도 나는 경사지 이다. 도로에 노출되는 부분이 많은 부지임에도 집에 들어오면서 사람의 ‘품’에 감싸지는 장소이면 좋겠다는 건축주의 생각이 출발점이 되었다. 위쪽과 아래쪽 2.1m의 단차를 이용한 스킵플로어 형식으로 각 채를 분리하면서 어느 한 곳에서는 두 채가 이어지도록 계획의 방향을 잡았다. 이는 내부적 공간 구성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외부 공간으로서 아랫마당, 윗마당, 외부계단으로 이어지는 사이테라스, 후면 마당이 자리잡게 되는 방향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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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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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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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레벨을 기준으로 [도로] → 1F [대문칸+공방+아랫마당+외부 화장실]+ 1.5F [윗 마당+현관+거실+다이닝+안방+화장실] + 2F [작은 서재+서재화장실] +[사이 테라스+공유숙소] + 2.5F [가족실+방+화장실]이다.  1F와 2F를 한 채로 보고 1.5F와 2.5F를 다른 한 채로 된다. 이 두 채를 이어주는 공간이 2F에 있는 사이 테라스이다. 가능한 각 공간에 대한 연결을 다원화 하여 각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지켜 주고자 했다. 이는 연결과 접속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을 삶의 모습에 따라 변용해 갈 수 있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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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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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건물 구성은 ㄴ자와 ㅡ자의 연결과 ㄷ자형을 띠고 있다. 건물의 외관디자인은 너무 도드라지게 드러나지 않으며 주변과 어울리는 재료로서 붉은 벽돌을 선택 하였다. ㄷ 자형 건물의 각 모서리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무리하여 날카롭게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대문칸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잠시 머물고 싶도록 여지를 남겨 두었다. 같은 블록에 속한 다른 집들이 경사지에 대응하느라 옹벽 및 차고 철문의 모습으로 거리에 면하는 것이 아니라, 들고 나는 이웃집 사람의 얼굴로, 집을 찾아오는 사람의 얼굴로 마주하면 소통이 시작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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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턱이 닳는 집‘- 집에서의 모임과 흩어짐의 변주


이 건물도 지어진지가 2년이 되었다. 얼마 전 방문했을 때에는 코로나 시대에 재택 근무와 원격 수업등의 활동이 집에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가족 개개인이 모여 집이 된다면 개개인의 사생활과 가족 공동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적절한 거리를 두고 모여야 집이 될 수 있다고 본다. a0100z가 만들고 있는 ‘문턱이 닳는 집’은 외부와의 연결이 원활하면서도 가족 구성원이 이런 연결에 의해서도 사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공간 구조를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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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_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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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로나19로 20C 기능 분리 시대에 맞는 집의 유효기간이 종료 되었다고 본다.

“집은 집이 아니기에 집이다.” 서두의 말은 집이 ‘모여 산다’는 의미 이면에 흩어지고 라는 말이 함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모이는 집이 단지 모이는 집이 아닌 흩어짐의 미덕을 함께 고민할 때 모이는 집이 거듭 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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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_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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