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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이한울

Location

강원도 강릉시

Material

벽돌 석고

강릉 레드 큐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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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Richue Architecture
Architect : ManSik Hong
Location : 7-8, Gangneung-daero 313beon-gil, Gangneung-si, Gangwon-do,  Korea
Site Area : 183.00㎡
Building Area : 137.36㎡
Total Area : 293.23㎡
Structure : RC
Finish Material : Red brick, Gypsum Board&paint,
Project Year : 2020
Photographer : HaNu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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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과 조건
강릉역 앞 상업지역으로 역에서 나오자 보여지는 필지이다. 반대로 필지에서도 강릉역 주변이 잘 조망된다. 20미터가 넘는 전면도로와 2미터가 채 안 되는 후면 골목길에 접해 있는 필지이다. 땅은 55평의 크기로 주차는 2대가 가능한 3개층의 근린생활시설을 요구했다. 1층은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을 원했고, 2,3층은 매력적인 휴게 음식점으로 임대하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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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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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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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잇는 생성기학학
필지의 모양은 그대로 용적을 채워 3개 층의 기하학이 형성된다. 여기서 기하학은 행위를 규정짓는 추상적 기하학이 아니라 상업적 행위의 유동성과 변화를 담으면서, 계속해서 도시풍경과 관계에서 조직되어 대지 내에 느슨한 기하학적 장소를 생성하고 있다. 앞뒤의 두 길에 접한 필지지만 풍경을 경험하는 도시 스케일에 차이가 있다. 1층은 뒷 골목길의 풍경을 그대로 경험되는 방식으로 골목길 쪽으로 개방되어 있다. 넓은 전면도로에서는 좁은 진입을 하지만 좁은 뒤 골목길에서는 넓은 개방의 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2,3층은 강릉역 풍경과 주변 도시풍경을 건물 안에서 바라볼 수 있다. 여기서 기존의 창의 개념은 도시적 스케일로 확장된다. 건물 전체가 도시풍경을 담아내는 창이자 큰 액자가 되는 것이다. 강릉역쪽 풍경 뿐 아니라 뒤쪽 도시풍경까지 담아내는 큰 렌즈 같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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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이어지는 공동의 보이드 
건물은 길에서 접근하면서  계단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계단은 중요한 공동적 요소가 되고 있다. 계단과 함께 3층까지 비워진 보이드 공간은 건물 사용자와 풍경이 중첩되는 경험이 된다.  또한 보이드 공간은 내부와 외부를 투명한 유리로만 구분되어 안과 밖의 중첩된 공간경험도 같이 준다.  사적 영역인 건물이지만 보이드는 익명의 사람들과 공유되는 공동적 여백으로 도시가로에 새로운 경험을 주는 장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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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_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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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_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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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_ 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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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어리즘적 경계 장소
강릉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필지로 현지인들을 상대로 상행위를 하기 보다는 여행객들을 위한 장소가 되는 곳이다. 새로운 도시를 만날 때 역에서 느끼는 여행 감정인 설레임과 기다림의 장소를 만들고자 했다. 건물에 채워지는 상업의 종류보다는 공간성 자체로 튜어리즘적 장소를 고민했다. 강릉의 풍경을 담으면서 편안한 기다림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 건물의 안과 밖은 경계 짓기보다는 모호한 경계의 영역을 두고 있다. 밖은 건물의 깊숙이 들어와 안으로 이어진다. 직접적인 상행위 없이도 건물의 안이면서 밖인 테라스에 들어 올수 있는 것이다. 또한 3층은 안을 통해서만 밖으로 나가는 테라스가 있다. 이들은 보이드된 공간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다. 결국 건물은 현지인과 여행객, 사용자와 익명인, 안의 사람과 밖의 사람이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중첩되는 모호한 경계적 장소를 경험한다. 즉 튜어리즘적 장소가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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