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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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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상

Location

부산

Material

컨테이너

BIFF Pavilion Villag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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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UE DESIGN
Location: Haeundae Beach, Haeundae-gu, Busan
Finish Material: Container
Project Year: 2012
Photographer: Woosang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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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세계인들과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75개국 304편의 초청작과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2편이 소개되며 성황리에 열렸다. 센텀시티의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펼쳐진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수묵과 여백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빛의 세계를 표현한 홍푸르메 작가의 '빛이 열려[Opening His Light]'의 포스터처럼 세계 영화인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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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흐름을 기반으로 연일 사람들로 북적되는 해운대 해변가에 붉은 색의 강렬한 파빌리온이 들어서 영화제를 보러온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자아낸다. BIFF 파빌리온 빌리지를 개념으로 한 이 공간은 영화제 기간 내에 영화인들과 관객들과의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주요 개념은 Plaza + Village를 기본으로한 “Open arms"콘셉트로 바다를 향해 다채로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을 형상화 하고 그 집들이 둘러싸여 있는 마을광장을 만들어가고자 하였다. 이웃과의 훈훈한 정이 넘쳐나는 마을과 사람들이 만남의 장이 되는 축제의 광장을 통해 BIFF 영화제를 찾은 여행자들의 볼거리와 쉼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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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안 벌어지는 영화제의 기간 성격과 한시적인 건물이라는 점에서 디자이너는 추후 재활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의 박스형 모듈을 활용해 BIFF 빌리지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BIFF파빌리온은 전면으로는 해운대 바다의 절경이 펼쳐지고 후면으로는 해운대 도시의 풍경이 둘러쳐진 영화제의 핵심영역인 해운대 해변에 자리한다. 이에 디자이너는 행사의 활기가 모아지고 국제영화제의 야외  무대의 중심영역에 자리한 가설건물의 성격상 제한된 여건 하에서 붉은 색의 강렬한 건물의 군집을 제안한다. 전체적인 배치는 불규칙적으로 모인 각각의 컨테이너들이 데크를 기반으로 가상의 테두리 안에 배열됨으로써 빌리지가 형성되며 자연스럽게 광장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구성방식이었다. 또한 공간을 확장하여 활용도를 높이며 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모임과 엮임의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수직으로 한층 높이고 그 위에 전시공간과 전망데크를 놓음으로써 경치를 바라보는 조망성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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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두 팔을 벌려 해변의 풍경을 담으려는 듯 BIFF 빌리지는 낮은 자세로 해변을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강렬한 색채와 합리적인 동선으로 그 안에 담겨지게 될 다채로운 이야기를 풍부하게 엮어내게 된다. BIFF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컨테이너 빌리지는 좌측으로 관객라운지가 우측으로는 프로모션존과 비프 라운지가 마련되었다. 컨테이너를 수직으로 세워놓음으로써 연출된 상징탑은 광장 중심에 우뚝 솟아 있어 여행자들에게 BIFF 빌리지의 인지성을 높이고 있다. BIFF 파빌리온 빌리지 옆으로는 기념품 장, 매표소, 기업 홍보지원 부스가 길게 해안선을 따라 연속된 흐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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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BIFF 파빌리온은 컨테이너를 불규칙하게 배치하고 쌓음으로써 풍부한 공간의 조합성과 일시적 건축의 실험성을 시도하고 있고, 컨테이너를 자르고 붙이고 이음으로써 전개된 브리지, 계단, 데크를 통해 열리고 닫힌 공간의 참신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한된 예산과 빠듯한 공사일정을 맞추기 위해 세세한 디테일과 적용되지 못한 디자인 구현과정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제영화제 기간 동안 붉은 색의 강렬한 해변으로의 터치로 디자인된 BIFF 파빌리온 빌리지는 여전히 많은 여행자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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