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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ARTEFACT

Photographer

김영

Location

서울시

BOOK & DESIGN BOOKSTORE X ASTELL & KERN MUSIC LOUNG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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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ARTEFACT

Designer: YeKyung Kang

Location: Gangnam-gu, Seoul
Area: 164.7
Finish Material: Epoxy, Steel, Mirror
Project Year: 2017

Photographer: ​Young Kim (Indif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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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앤컨 뮤직라운지 X 북 앤 디자인 북스토어

패션, 예술, 여행, 건축 등을 주제로 한 전문서적을 판매하는 서점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청음공간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강남구 삼성동에 새롭게 지어진 하나은행 건물 속에 위치한 프로젝트로, 은행이 단순히 예금과 대출을 받는 금융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 예술과 엔터테인먼트의 경험을 제공하여 다시금 찾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책들이 위 아래로 빼곡히 꽂혀 있거나, 수많은 책꽂이들이 공간을 아우르는 일반적인 서점에서 보이는 형태가 아닌 오로지 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 그리고 음악과 문화를 선사하는 공간의 경험을 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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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용도는 청음공간과 서점 두 가지이다. 하지만 청음과 서가에서 보이는 행태가 자연스럽게 융화되길 원했다. 기능에 따라 공간이 분리되어 보이지 않게 하도록 주 마감재는 콘크리트 텍스처의 도장으로 통일시키고 바닥, 벽, 서가, 가구 등이 하나의 큰 구조물로 보이게 디자인하였다. 공간에 들어서면 메인 서가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곳은 작업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다. 고객들이 시각적으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공간의 파사드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책꽂이 가구의 형태가 아닌 하나의 콘크리트 덩어리에서 사람 시선 높이의 일정 부분만 마이너스 레벨로 제작되어 책과 아스탤앤컨 기기가 함께 공존할 수 있게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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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에서 상하부의 수납기능은 과감히 포기했으며 상부는 아트월의 역할을 한다. 용도가 서점인 만큼 책을 활용하면서 시각적으로 강조되는 이미지월을 의도하였다. 동묘시장의 헌책방을 뒤져가며 중고 서적 약 1,000권 가량을 손수 골라 서가 상부에 설치하였다. 책을 쌓아 놓았을 때 높이가 총 30m 가 넘는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그리고 헌책들이 콘크리트 속에 파묻혀 있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연출하는 단계에서 몇 번의 시행착오도 발생했다. 설치된 중고 서적들 표면에 모르타르로 덧칠 미장을 하고 3~4일 양생 후 망치와 정을 이용하여 깨고 부시기를 서너 번 반복하고 나서야 현재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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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월 다음으로 공간에서 주목해야 할 요소 중 천정 펜던트가 있다. 흡사 광선검을 연상시키는 직선형 제작 조명 26개가 입구에서부터 공간 끝자락 까지의 동선을 따라 다양한 각도로 매달려 있다. 공간 속 일반 매입등과 간접조명은 따뜻한 톤으로 통일시켰지만 이 제작 펜던트들만 차가운 느낌의 톤으로 광원의 온도차를 이용한 이질감을 주어 돋보이도록 제작하였다. 메인 서가를 뒷받침해주는 아트웍 역할과 동시에 구석지고 천정고가 낮아 소외될 수 있는 맨 안쪽 청음공간까지 고객들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공간을 들여다보면 요소마다 각도가 조금씩 비틀어져 있다.  메인 서가의 책꽂이 각도, 1인 청음공간, 천정 제작 펜던트, 네온사인 각도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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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놓는 플로어의 진열대 또한 일반적인 서점보다 낮은 높이로 설정되어 있다. 일반적인 사용 양식을 살짝 비틀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비틀기에는 두 가지 의도가 있다. 정형화되지 않은 용도의 공간이기에 모든 인터페이스를 살짝 비틀어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의도한 것이 첫번째이고, “별”에서 이름을 따온 아스텔앤컨의 로고와 키워드 Ultimate, Superiority, Craftmanship 세 가지를 형상화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기기 디자인에서 보여지는 선의 흐름을 표현하고자 함이 두번째 의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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