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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Snow AIDe

Photographer

김재윤

Location

경기도 가평

Material

콘크리트

Cheongpyeong Hous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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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Snow AIDe

Architect: HoHyun Park, HyunJu Kim

Location: Gapyeong, Gyeonggi-do
Site Area: 197㎡
Building Area: 117.45㎡
Total Floor Area: 224.86㎡
Structure: R.C
Finish Material: Stuco, Brick, Zinc
Project Year: 2018

Photographer: ​​Jaeyo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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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주택

청평은 서울의 북동쪽에 위치한 가평군에 속해 있다. 산들에 둘러 싸여 북한강을 바라보며 있는 곳으로 대성리, 청평 자연 휴양림등 휴식과 레저 시설로 유명한 곳이다. 관광지인 대성리를 옆에 두고 위치한 오래된 청평리 시내는 여름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건축주는 이곳에서 30여년을 보냈다고 한다. 고향은 아니지만 결혼 후 이곳으로 와서 두 딸과 아들을 이곳에서 키워냈고 장성한 아들 만큼이나 낡아버린 집을 다시 짓기를 희망했다. 사실 처음의 의뢰인은 건축주의 아들이었다. 땅을 처분하여 아파트로 이사갈 계획을 세우던 어머님을 설득해, 아버지가 남겨놓은 땅에 모자가 같이 살 집을 짓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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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리 시내는 여는 지방 도시 시내와 다를 바 없이 낡은 건물들로 빼곡했다. 기존의 주택은 오래된 단층집으로 30년은 족히 되어 보였다. 이곳에서 커피 대리점과 집을 겸하며 자식들을 키워왔고 이제는 번듯한 건물을 짓고 사는 것을 희망했는데, 미리 확인해 본 대지의 형상은 오랜 세월 이웃들과 조금씩 땅을 사고팔고 해서 이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고 이마저도 지적도의 형상과 실제 땅 상황이 일치할지 의문이었다. 그러기에 우선 대지의 경계를 확인하는 일을 해야 했는데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철거 전에는 경계 측량을 할 수 없어 설계는 중단되고 집을 철거하기를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8개월 정도 시간이 흐르고 2017년 2월에 철거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의뢰인의 소식을 듣고 다시 설계가 시작되었다. 측량결과 우려했던 주변 건물들의 경계 침범이 심하지 않았으나 그동안 가족 간의 상의로 건물 규모가 5층에서 3층으로 줄게 되어 재설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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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Di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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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Diagram


설계의 큰 방향은 이형적이고 협소한 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번잡한 주변과 어우러지는 단순한 입면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지상층에 주차장과 상가를 2층과 3층에 주거 공간으로 구성하였는데 2층은 공용공간과 어머니 공간으로 3층은 아들의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공간 구성을 하는데 있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불규칙적인 대지 형태로 인해 좁은 뒷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여부였다. 게다가 전면 도로 쪽은 북쪽을 바라보고 있어 채광을 위해서는 뒤 공간을 사용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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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좁은 동남쪽 구석에 계단실을 배치하고 근린생활시설을 남북 방향으로 길게 하여 그 옆에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주거 공간은 채광을 위해 거실을 남쪽으로 배치하고 계단실과 수직 방향으로 주방을 놓고 침실과 드레스 룸을 도로 쪽으로 배치하되 전면에서 2M 이격하고 최소한의 창으로 소음과 건너편 모텔의 빛 공해로부터 벗어나도록 디자인하였다. 거실과 3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2층 침실 쪽으로 유입되는 빛을 최대화하기 위해 오픈형 계단으로 만들었고 계단을 따라 좁은 띄창이 설치 되도록 했다. 3층은 미혼인 아들의 공간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바비큐를 할 수 있는 외부 데크공간이 있다. 이 공간은 추후 결혼을 할 경우 필요한 확장 가능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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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접한 건물의 전면은 번잡한 주변 환경에 어색하지 않도록 최대한 단순한 형태를 유지하려고 했고 특히 단층의 동물병원이 있는 쪽에 1층 상가를 배치하고 3층 건물이 있는 반대쪽으로 주택 매스를 붙여 전체적으로 주변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그에 반해 건물의 후면은 오히려 다양하고 다이내믹한 형태가 되었는데 이는 이형적인 대지의 모습에 맞춰지며 그 형상이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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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의 재료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들인 흰색 스타코와 검정 벽돌을 사용하였고 지붕에는 회색 징크를 사용했다. 예산 상황도 있었지만 튀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집이라는 개념과도 어우러지는 재료라고 판단하였다. 반면 내부는 다소 파격적인 색상과 재료를 제안했는데 의뢰인은 흔쾌히 받아들여 전체 바닥을 타일로 시공하고 핑크색 타일과 메탈릭 진회색 주방가구로 컬러 매칭을 하였고 방들은 톤 다운 된 민트 색과 흰색을 사용하여 회색 바닥 타일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욕실 세면대에는 긴 형태의 육각타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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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_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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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_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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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_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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